교통사고 때 강한 물리 충격으로 뼈와 관절, 인대와 근육의 조직과 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해 응고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어혈이라고 합니다.
충격 이후 신체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생성된 어혈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머물러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교통사고 인한 육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고 있는 상태가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입니다.
사람이 자동차를 주된 이동수단으로 삼은지는 불과 5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인체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에 전혀 적응해 본 적이 없어 그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현재의 교통사고 후유증에 해당하는 외과적 증후군, 곧 낙상, 타박, 출혈, 어혈, 골절 등을
오래 전부터 많이 다루어왔으며,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다스립니다.